LG전자, ‘닥터헬기’ 출동 체계 도입! 중증 응급환자 위한 생명지킴이 시스템 가동

2025. 4. 16. 15:27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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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일터가 단순히 업무를 수행하는 공간이 아니라,

‘안전한 삶’이 함께 보장되는 공간이 되어야 한다는

사실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습니다. 이런 관점에서

LG전자의 행보는 눈여겨볼 만합니다.

LG전자(대표 조주완)가 국내 사업장 내 중증 응급환자

발생 시 닥터헬기를 즉시 출동시켜 신속히 이송 및 치료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최근 아주대학교병원과

체결한 ‘응급의료지원 업무협약’을

통해 본격적으로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출처 : LG전자

닥터헬기, 골든타임 사수의 핵심

중증 응급환자의 경우 골든타임을 놓치면 생명에

큰 위협이 됩니다. 특히 교통체증이나 지리적 거리 등으로

인해 치료 가능한 의료시설에 제시간에 도착하지 못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하죠.

이를 해결하기 위해 LG전자는 아주대병원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와

핫라인을 구축, 환자 발생 시 빠르게 닥터헬기를 투입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 수도권 사업장 → 아주대학교병원(수원시)으로 즉시 이송
  • 창원, 구미 등 지역 사업장 → 인근 병원에서 응급처치 후 헬기로 아주대병원 이송

출처 : LG전자

사내 안전 역량 강화도 함께

응급환자 대응뿐만 아니라, LG전자는 사내 안전교육과

비상 대응 훈련에도 집중하고 있습니다. 의사, 간호사,

응급구조사 등 내부 인력 대상으로 전문 교육을 실시하고,

실전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합동 훈련도 정기적으로 운영할 예정입니다.

또한 임직원의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안전체험센터’도

각 사업장에 구축되고 있습니다.

  • 평택 LG디지털파크: 2019년부터 안전체험센터 운영
  • 창원 LG스마트파크(2023년 10월 개소),
  • 마곡 LG사이언스파크(2024년 2월 개소)

특히 마곡에 위치한 LG사이언스파크 안전체험관에서는

화재대피, 화학물질 반응 실험 등 총 18개의 안전 콘텐츠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VR·AR·로봇 등을 활용한 창원의

LG스마트파크 체험관도 산업현장 안전교육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죠.

“안전은 최우선 가치입니다.”

LG전자 권순일 안전환경센터장은 다음과 같이 밝혔습니다.

“구성원들의 안전은 그 무엇과도 타협할 수 없는 최우선 가치입니다. 이번 응급의료지원 체계는 임직원과 그들의 가족의 삶을 소중히 지키기 위한 시스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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