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오션클린업과 함께 ‘올해의 지속가능경영’ 수상! 바다를 넘어 강까지, 지구를 위한 발걸음

2025. 4. 16. 14:58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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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여정을 이어가고 있는 기아가 또 한 번 뜻깊은 성과를 거뒀습니다.

바로, 미국 뉴욕 세계무역센터에서 열린 뉴스위크(Newsweek) 주최의

‘2025 세계 자동차산업의 위대한 파괴적 혁신가들

(The World’s Greatest Auto Disruptors 2025)’

시상식에서 '올해의 지속가능경영

(Sustainability Disruptor of the Year)'

부문을 수상한 것인데요.

이번 수상은 단순한 한 해의 성과가 아닌,

지난 3년간 꾸준히 이어져 온 글로벌 파트너십의 결실이기도 합니다.

출처 : 기아

해양에서 시작된 변화, 기아 × 오션클린업

기아는 2022년, 네덜란드의 비영리 단체

오션클린업(The Ocean Cleanup)과 손잡고 지구를

지키기 위한 여정을 시작했습니다.

오션클린업은 해양 플라스틱 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로, 태평양의 거대 쓰레기

지대(GPGP)에서 떠다니는 막대한 양의 플라스틱을 수거해 왔는데요.

기아는 이 파트너십을 통해 약 45만kg, 즉 백만 파운드

이상의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 수거를 지원하며,

오션클린업의 핵심 활동에 필요한

재정적·기술적 자원을 적극적으로 후원해 왔습니다.

바다를 넘어, 강까지 정화 영역 확대

2025년 현재, 기아와 오션클린업은 단순한 수거 활동을

넘어 ‘순환적 가치를 창출하는’ 새로운 실천으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기아는 오션클린업이 수거한

재활용 플라스틱을 차량용 액세서리에 최초로

적용하기 위한 실험적인 시도를 진행 중입니다.

이런 혁신은 단순히 환경보호에 그치지 않고,

자동차 산업 내 지속가능성의 새로운 기준을

세우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올해, 양사는 플라스틱 쓰레기가 바다로

유입되기 전 단계인 ‘강’까지 정화 활동 범위를 확장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구 환경 문제에 대한 보다 근본적이고

체계적인 대응 전략이라 할 수 있겠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진짜 연대’

기아 고객경험본부 류창승 전무는 “오션클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유례없는 해양 플라스틱 수거 성과를

이뤘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오션클린업의 줄리안 세렐 최고 사업 개발

책임자 역시, “2040년까지 해양 플라스틱의

90%를 제거하는 목표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며

양사의 협력에 기대를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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