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인도네시아에 ‘W2H 수소 생태계’ 만든다

2025. 4. 15. 15:14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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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에서 수소로, 수소에서 미래로!

현대자동차그룹이 인도네시아 수소 생태계 조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를 본격화하며 글로벌

수소 비즈니스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2025년 4월 15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글로벌 수소 생태계 서밋 2025(Global Hydrogen Ecosystem Summit 2025)’

에서 현대차그룹은 인도네시아 정부 및

국영 에너지기업 페르타미나 홀딩스

함께 추진 중인 ‘인도네시아 W2H 수소

생태계 조성 프로젝트’의 세부 계획을 공개했어요.

출처 : 현대자동차 그룹

W2H란?

W2H(Waste-to-Hydrogen)는 음식물 쓰레기,

하수 슬러지, 가축 분뇨 등 유기성 폐기물에서

발생한 메탄을 정제해 바이오가스로 만들고,

이를 다시 수소로 전환하는 자원순환형 수소 생산 솔루션입니다.

✔ 지역 내에서 수소를 생산하므로,

✔ 운반/저장 비용이 줄고

✔ 수소 자원의 독립성과 친환경성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죠!

국내 실증 사례도 이미 활발!

현대차그룹은 국내에서 이미 다양한 지역에서

W2H 실증 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 중입니다.

  • 충주시: 음식물 바이오센터 기반 수소 생산
  • 청주시: 공공하수처리장의 바이오가스 활용
  • 파주시: 고등기술연구원과 함께 미니 수소도시 조성 중

인도네시아 첫 해외 확장…왜 사리묵티인가?

현대차그룹은 인도네시아 서부 자바주 반둥시 인근

‘사리묵티 매립지’를 주 무대로 W2H 사업을 전개합니다.

이 매립지는 반둥시의 하루 1,500톤 쓰레기 중 80%를 처리하는 핵심 시설

지구온난화로 자연재해가 잦은 지역으로, 안전한 복토가 시급

현대차그룹은 매립지 개발 전문 기업 ‘세진지엔이’와 협력,

매립지를 복토해 자연재해를 예방하고,

복토된 부지에서 바이오가스를 추출해

‘현대로템 수소 개질기’로 청정 수소를 생산할 계획입니다.

국내외 협력 강화 & 2027년까지 수소 충전소 구축

현대차그룹은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제아이엔지,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고등기술연구원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 국내 수소 기술과 안전 규정을 전격 적용할 방침입니다.

또한, 페르타미나 홀딩스가 제공한 부지에

2027년까지 수소 개질기와 수소 충전소를 설치,

수소 운반 및 모빌리티 연계까지

수소 밸류체인 전체를 아우르는 협력을 추진합니다.

현지 사회공헌도 함께!

현대차그룹은 글로벌 NGO ‘굿네이버스’와 함께

  • 식수 지원
  • 보건 환경 개선 등
  • 매립지 인근 지역 주민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도 전개합니다.

수소 사회로의 전환 가속화!

이번 인도네시아 프로젝트는 단순한 수소 생산을 넘어서

✔ 쓰레기 문제 해결

✔ 에너지 자립

✔ 수소 모빌리티 보급 확대까지

여러 분야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국내에서 성공적으로 진행 중인 W2H 모델을 해외로 확장한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수소 브랜드 HTWO를 중심으로 인도네시아의 수소 사회 전환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마무리하며

현대자동차그룹은 이미 2022년, 아세안 최초의

완성차 공장을 인도네시아에 세우며 시장 공략에 나선 바 있죠.

이번 W2H 수소 생태계 프로젝트를 통해

현지 자원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미래 에너지 체계

만들며 글로벌 친환경 기업으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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