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화재, 셀 단위로 잡는다! 현대모비스의 차세대 배터리 소화 기술 등장
전기차 배터리 화재, 한 번 시작되면 걷잡을 수 없는 '열폭주'로 이어진다는 사실, 많이 들어보셨을 거예요. 그런데 이젠, 불이 번지기도 전에 셀 단위에서 화재를 자동으로 진압하는 기술이 나왔습니다. 그것도 바로 국내 기업 현대모비스에서요!출처 : 현대 모비스셀 하나 불나도 '자동 진압'현대모비스가 새롭게 개발한 이 기술은, 배터리셀에 화재가 발생하면 자동으로 소화 약제를 분사해 불을 초기에 잡는 시스템이에요. 마치 에어백처럼, 화재 징후가 감지되면 자동으로 '쏴!' 하는 거죠.분사된 소화약제는 셀 위에 가라앉으며 빠르게 열을 차단하고, 인접한 셀로의 열 전이를 막아 '열폭주'를 사전에 차단합니다. 기존에는 열을 지연시키는 기술이 주였지만, 이제는 아예 원천 차단하는 수준까지 진화한 셈이에요.글로벌..
2025.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