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전통의 단일 차종 레이싱 대회, ‘2025 현대 N 페스티벌’ 개막!

2025. 5. 10. 18:46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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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모터스포츠의 자존심, 현대 N 페스티벌이 2025 시즌을 화려하게 시작합니다. 오는 5월 17일부터 18일까지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리는 1라운드를 시작으로, 전국 6개 라운드 대장정이 펼쳐질 예정인데요.

올해는 특히 국제 대회와의 공동 개최, 글로벌 교류전, 그리고 다양한 체험 이벤트까지 준비돼 있어 더욱 기대를 모읍니다.

출처 : 현대자동차

20년 역사의 국내 대표 원메이크 레이스

현대 N 페스티벌은 2003년 ‘현대 클릭 스피드 페스티벌’로 시작해, 2011년부터는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로 이어지며 꾸준히 성장해 왔습니다.

단일 차종으로만 출전하는 ‘원메이크 레이스’ 형식은 오직 드라이버의 실력으로 승부를 가르는 만큼, 매 경기가 박진감 넘치는 명승부를 자랑하죠.

2025 시즌 주요 클래스

올해는 다음과 같은 3개 클래스가 운영됩니다.

  • 그란 투리스모 eN1 클래스: 아이오닉 5 N eN1 컵 카로 참가
  • 금호 N1 클래스: 아반떼 N1 컵 카로 참가
  • 넥센 N2 클래스: 아반떼 N2 컵 카로 참가

모두 현대 N 양산차를 기반으로 제작된 차량으로, N의 성능을 직접 증명하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2025 시즌 일정 (총 6라운드)

  • 1라운드: 5월 17~18일, 용인 스피드웨이
  • 2라운드: 6월,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
  • 3라운드: 9월, 인제 스피디움 (TCR 아시아와 공동 개최)
  • 4라운드: 10월, 인제 스피디움 (TCR 월드투어 + 아시아 공동 개최)
  • 5~6라운드(최종전): 11월, 용인 스피드웨이 (글로벌 교류전 포함)

특히 3~4라운드는 국제 대회와의 공동 개최로, 현대 N의 글로벌 위상을 체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글로벌 교류전 & 초청전

최종 라운드에서는 미국 SRO TC 아메리카 현대 N 트로피 컵중국 현대 N 컵 우승자들이 한국을 찾아 국내 드라이버들과 특별한 국제 교류전을 펼칩니다.

현대차가 진정한 글로벌 모터스포츠 브랜드로 자리잡았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는 순간이죠!

가족 모두가 즐기는 ‘N 페스티벌’ 현장 이벤트

단순히 레이싱만 보는 대회가 아닙니다. 현장에서는 다양한 관람객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집니다!

  • 현대 N e-페스티벌: 레이싱 시뮬레이션 대회 powered by 로지텍 G
  • N 택시: 프로 드라이버가 운전하는 차량 탑승 체험
  • N 미니카: 어린이 장난감 자동차 레이스
  • 서킷 사파리: 관람 버스를 타고 트랙을 도는 색다른 경험
  • N 트랙 데이: N·N-Line 차량 보유 고객이 직접 자차로 트랙을 주행할 수 있는 특별 체험

여기에 ‘내 N 굿즈 만들기’, 차량 전시, 잔디광장 관람석, ‘N 키즈존’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돼 있어 나들이 장소로도 최고입니다.

현대차 관계자 한마디

“20년이 넘는 N 페스티벌의 역사는 모터스포츠를 향한 현대자동차의 열정을 보여줍니다. 앞으로도 더 다양한 고객이 현대 N 페스티벌을 통해 레이싱의 즐거움을 경험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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