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스턴 마틴, 발키리 하이퍼카로 내구 레이스 최상위 클래스 도전!

2025. 2. 16. 23:00자동차

애스턴 마틴이 새로운 모터스포츠 역사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도로에서 탄생한 레이싱 머신, 발키리 하이퍼카를 공개하며

르망 24시간 레이스 종합 우승을 목표로 내구 레이스의

최상위 클래스에 복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출처 : 에스턴마틴

로드카 기반 유일한 하이퍼카 레이스카

발키리는 FIA 하이퍼카 규정을 준수한 애스턴 마틴의

첫 번째 레이싱카로, FIA 세계 내구 선수권 대회(WEC)와

미국 기반의 IMSA 웨더텍 스포츠카 챔피언십에 출전합니다.

특히, 로드카 기반 하이퍼카 중 유일한 출전 모델로서

궁극의 하이퍼카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애스턴 마틴 퍼포먼스 테크놀로지스와 THOR 팀이

공동 개발한 발키리는 기존 양산형 초고성능 차량을

기반으로 탄생해 다른 경쟁 모델들과 차별성을 갖습니다.

출처 : 에스턴 마틴

2025 WEC 개막전 카타르에서 첫 공식 레이스

애스턴 마틴은 2025년 2월 28일 WEC 개막전 ‘카타르 1812km’에서

발키리가 공식 레이스에 첫 출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경기에서는 애스턴 마틴 공식 레이싱팀 THOR이 두 대의 발키리를 출전시키며

세계 내구 레이스 무대에 본격적으로 데뷔합니다.

애스턴 마틴 내구 모터스포츠 총괄 아담 카터

"발키리는 단순한 하이퍼카가 아니라 자동차 공학 역사에서

혁신적인 전환점을 의미하는 모델"이라며 "F1 기술과 로드카 기술이

결합된 궁극의 레이스 머신으로서, 내구 레이스 최상위

클래스에서 그 성능을 입증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출처 : 에스턴 마틴

F1 DNA를 담은 강력한 퍼포먼스

발키리는 레이스를 위해 최적화된 카본 파이버 섀시를 기반으로

제작되었으며, 코스워스가 개발한 6.5리터 자연흡기 V12 엔진을 탑재했습니다.

로드카 버전에서 최대 1만1,000rpm까지 회전하며

1,000마력 이상의 출력을 발휘하는 강력한 성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레이스 버전의 경우 하이퍼카 클래스 성능 기준에 맞춰 조정 및 강화되었으며,

극한의 내구 레이스 환경에서도 최상의 퍼포먼스를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특히, V12 엔진을 공통적으로

탑재함으로써 애스턴 마틴이 추구하는 순수 레이싱 철학을 반영했습니다.

출처 : 에스턴 마

레이스카로의 최적화, FIA 규정 준수

발키리는 FIA 기술 규정을 준수하면서 로드카에서 레이스카로 전환되었습니다.

레이싱 환경에서는 드라이버 교체, 타이어 교체,

피트스톱에서의 연료 보충 등 다양한 상황이 빠르게 전개됩니다.

이를 위해

  • 전후 바디워크를 신속 교체할 수 있는 구조
  • 단일 연료 주입구를 통한 급유 시스템
  • 섀시에 통합된 고속 공압식 잭 시스템
  • 안전성과 시야 확보를 극대화한 드라이버 콕핏이 적용되었습니다.

또한, 레이싱 서스펜션은 전·후륜 더블 위시본 방식을 사용하며,

푸시로드 방식의 토션바 스프링조절 가능한 측면 및 중앙 댐퍼

탑재해 레이스 환경에서 최상의 핸들링과 안정성을 제공합니다.

출처 : 에스턴 마틴

애스턴 마틴의 새로운 도전

애스턴 마틴 내구 모터스포츠 총괄 아담 카터

“애스턴 마틴의 모든 경주용 차량이 그러하듯, 우리는 매우 뛰어난

성능을 갖춘 차량을 기반으로 규정이 요구하는 조건에 맞춰

최상의 성능을 끌어내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애스턴 마틴 디자인 스튜디오와 퍼포먼스

테크놀로지스가 긴밀히 협력해 발키리를 개발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도전은 애스턴 마틴이 F1 기술과 로드카 경험을 결합해

레이싱에서 입증된 퍼포먼스를 제공하는

브랜드로 자리 잡기 위한 전략적인 행보로 볼 수 있습니다.

발키리가 2025 WEC 개막전에서 어떤 성과를 낼지,

전 세계 자동차 팬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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