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IDEX 2025 참가 중형표준차·소형전술차·타스만 공개

2025. 2. 19. 20:28자동차

기아가 오는 2월 17일(월)부터 21일(금)까지 UAE 아부다비

국제 전시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IDEX 2025(International Defense Exhibition & Conference, 국제 방산 전시회)'에 참가한다.

IDEX는 전 세계 65개국 1,350여 개의 업체들이 참가하는 아프리카 및

중동 지역 최대 규모의 국제 방산 전시회로,

기아는 이번 행사에서 다양한 특수 차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출처 : 기아

중형표준차(KMTV) 보닛형 베어샤시 공개

기아는 이번 전시회에서 '중형표준차(KMTV, Kia Medium Tactical Vehicle)

보닛형 베어샤시'를 선보인다. 이 차량은 기존 2½톤,

5톤 군용 표준차량을 대체할 모델로, 올해 6월부터 우리 군에 본격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특히 전후방 카메라와 내비게이션 등 다양한 편의사양이 적용되어 병력과 물자 수송의 효율성을 높였다.

중형표준차는

▲수심 1m 하천 도섭

▲60% 종경사 주행

▲40% 횡경사 주행

▲최대 25명까지 탑승 가능한 수송 능력을 갖추고 있어 험로에서도 안정적인 운행이 가능하다.

보닛형 베어샤시는 프레임과 엔진으로만 구성되어 있어

다양한 특수 목적에 맞게 개조할 수 있으며, 운전석이

엔진 뒤쪽에 배치되어 있어 전방 공격으로부터 운전자의 안전을 더욱 강화했다.

출처 : 기

소형전술차(KLTV) 2인승 카고, 극한 환경에서도 강한 성능

기아는 소형전술차(KLTV, Kia Light Tactical Vehicle) 2인승 카고 모델도 함께 공개한다.

이 차량은

▲수심 760mm 하천 도섭

▲60% 종경사 및 40% 횡경사 주행

▲영하 32도에서의 시동 능력

▲전자파 차폐 기능을 갖춰 다양한 환경에서 안정적인 군 작전을 지원할 수 있다.

소형전술차는 우리 군뿐만 아니라 중동, 동남아, 중남미 등

해외 시장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특히 폴란드

군용차량 교체 사업에서 신규 차량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기아는 이를 바탕으로 군용 모빌리티 시장에서 글로벌 입지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출처 : 기

기아 최초의 정통 픽업 ‘타스만’ 전시

이번 전시회에서는 기아의 브랜드 최초 정통 픽업 '타스만'도

함께 전시된다. IDEX 2025 전용 쇼카로 제작된 타스만은

▲사막색 무광 도장

▲스노클

▲프론트 범퍼 불바 등의 특수 사양이 적용되어

아중동 지역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했다.

향후 기아는 타스만을 기반으로 고객 맞춤형

파생 모델을 선보이며 픽업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출처 : Insight korea

기아, 군용 모빌리티의 미래 제시

기아 관계자는 “중형트럭에서부터 픽업까지 기아의 우수한 기술력이

적용된 다양한 특수 차량들을 선보이는 것이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이동을 위한 군 맞춤형 특수차량 개발을

통해 군용 모빌리티의 미래 비전을 지속적으로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기아가 IDEX 2025에서 공개하는 중형표준차, 소형전술차,

그리고 타스만이 군용 및 특수 목적 차량 시장에서 어떤 반응을 얻을지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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