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전기차 활용의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

2025. 2. 27. 01:08자동차

기아가 유럽과 미국 일부 지역에서 스마트 충전 및

V2H(Vehicle to Home)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제공하며

전기차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제적 혜택을 제시한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저렴한 시간대에 전기차를

자동으로 충전하고, 남은 전력을 가정용으로 활용하거나

향후 전력망과 연계해 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출처 : 기아

네덜란드에서 시작되는 스마트 충전 서비스

기아는 네덜란드 전역에서 스마트 충전 서비스를 론칭했다.

이 서비스는 고객이 전기차에 충전 플러그를 꽂아두면,

시스템이 시간대별 전기요금을 분석하여 최적의 요금

시점에 자동으로 충전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전기차

운전자들은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차량을 충전할 수 있으며,

비용 절감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출처 : 기아

특히, 기아는 전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인

‘기아 스마트 차지(Kia Smart Charge)’를 제공해 고객들이

실시간으로 충전량을 모니터링하고 에너지 비용 절감 현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향후 스마트 충전 서비스와

연계하여 전기차의 잉여 전력을 전력망에 판매할 수

있는 V2G(Vehicle to Grid) 서비스 도입도 검토 중이다.

출처 : 심심해의 블로그

미국에서 론칭되는 V2H 비상전원 서비스

기아는 미국 캘리포니아를 포함한 7개 주에서

V2H 비상전원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 서비스는 전기차를

가정의 전력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능으로,

전기요금이 저렴할 때 차량을 충전하고, 요금이 비싼 시간대에는

충전된 전력을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어 경제적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정전과 같은 비상 상황에서도 전기차에 저장된 전력을

가정용으로 사용할 수 있어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가능해진다.

이는 기후 변화와 에너지 위기 대응 차원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 기아

미래 전기차 시장의 새로운 방향

현대차그룹은 글로벌 주요 지역의 상황을 고려하여 스마트

충전 및 V2H 비상전원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며, 현대차

역시 올해 안에 관련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전기차 고객들에게 새로운 모빌리티

라이프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인류의 삶을 변화시킬 미래 모빌리티 핵심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기아의 스마트 충전 및 V2H 서비스 도입은 전기차를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에너지 관리의 중요한 요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앞으로 이러한 기술들이 더욱 발전하면서 전기차

고객들에게 더 많은 혜택과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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