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엔비디아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로 미래 모빌리티 혁신 가속화

2025. 1. 12. 23:25자동차

현대차그룹이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엔비디아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미래 모빌리티 혁신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습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현대차그룹은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로보틱스, 그리고 AI 기술을

활용하여 모빌리티의 미래를 더욱 지능화하고 혁신적인 변화를 선도할 계획입니다.

AI와 로보틱스를 통한 기술 경쟁력 강화

현대차그룹은 이미 제조 및 다양한 분야에서 AI 기술을

적극적으로 적용하고 있으며, 생성형 AI와 스마트팩토리 기술인

‘이포레스트(E-FOREST)’를 통해 글로벌 제조 역량을 더욱

고도화하고 있습니다. 이번 파트너십은 SDV와 로보틱스 등

핵심 모빌리티 솔루션을 지능화하고, AI 기술을 사업 운영

전반에 걸쳐 확대 적용하는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할 것입니다.

디지털 트윈 및 AI 모델 개발

현대차그룹은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하여 신규 공장의 구축과

운영 과정을 가상 환경에서 시뮬레이션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제조 효율성을 높이고, 품질을 향상시키며,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엔비디아의 디지털

트윈 플랫폼인 ‘옴니버스(Omniverse)’를 활용해 이 모든 과정이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또한, 현대차그룹은 엔비디아의 가속 컴퓨팅 하드웨어와 생성형

AI 개발 툴을 활용하여 방대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학습시키고,

이를 바탕으로 밸류체인 전반에 필요한 AI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계획입니다.

 

AI 기반 로봇 기술 개발

현대차그룹은 엔비디아의 로보틱스 플랫폼인 ‘아이작(Isaac)’을

활용해 AI 기반 로봇을 개발하고, 로봇 학습을 위한 가상 환경

구축에 엔비디아와 협력할 예정입니다. 이로써 현대차그룹은

AI와 로봇 기술을 결합해 더욱 혁신적인 로봇 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게 됩니다.

현대차그룹의 비전

현대차그룹의 GSO 본부장 김흥수 부사장은 “엔비디아와의

협력을 통해 로봇, 자율주행, 스마트팩토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를 활용한 혁신을 내실화하고 가속화해, 미래 모빌리티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엔비디아의 오토모티브 담당 리시 달 부사장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현대차그룹은 더 안정적이고 지능화된 차량을 만들고,

효율성과 품질을 강화하는 동시에 혁신적인 로봇 기술을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 협력이

미래 모빌리티의 새로운 전환점을 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임을 강조했습니다.

이번 협업을 통해 현대차그룹은 AI와 로봇 기술을 접목한

혁신적인 모빌리티 솔루션을 개발하고, 차세대 자동차와

제조 시스템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며, 미래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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