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이란?

2025. 4. 11. 09:59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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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흔히 돈을 굴린다고 하면 ‘주식’을 떠올립니다.

하지만 주식만큼이나 중요한 또 하나의 투자 수단이 있으니,

바로 채권입니다. 채권은 국가, 기업, 공공기관 등

다양한 주체들이 자금을 조달할 때 사용하는

대표적인 금융 수단이에요.

오늘은 이 ‘채권’이란 무엇인지, 왜 발행하고,

우리는 왜 투자하는지를 쉽고 친절하게 설명해드릴게요.

채권이란?

채권(Bond)은 쉽게 말해 “돈을 빌려주고, 이자를 받는 약속 문서”입니다.

국가나 기업이 자금이 필요할 때 은행에서 대출을 받는 대신,

채권을 발행해서 불특정 다수의 투자자들에게 돈을 빌리는 거죠.

투자자는 채권을 사면서 발행자에게 돈을 빌려주고,

그 대가로 정해진 이자(표면이자)를 받고,

정해진 만기일에 원금을 돌려받는 구조입니다.

주식과 채권, 뭐가 다를까?

구분
주식
채권
투자 의미
기업의 주인이 됨
기업/정부에 돈을 빌려줌
수익 형태
배당금 + 주가 상승
이자 + 원금 회수
위험도
높음 (주가 변동 큼)
상대적으로 낮음 (원금 보장 가능성 있음)

예시로 이해하는 채권

예를 들어, A라는 기업이 새로운 공장을 짓기 위해 10억 원이 필요하다고 해볼게요.

A기업은 “우리가 1억 원짜리 채권을 10장 발행할 테니,

사 주시면 매년 3% 이자를 드리고 5년 후에

원금 1억 원도 돌려드릴게요!”라고 약속합니다.

이때 이 채권을 산 사람은 5년간 매년 300만 원의 이자를 받고,

마지막 해에는 원금 1억 원도 돌려받는 거죠.

출처 : 네이버 증권(4월11일 기준)

채권의 종류는?

  1. 국채 – 정부가 발행 (국가가 돈 빌릴 때)
  2. 지방채 – 지방자치단체가 발행
  3. 회사채 – 기업이 발행
  4. 특수채 – 한국전력, 한국도로공사 등 공공기관이 발행

출처 : 미소짓는 행복투자 블로그

채권 투자, 왜 할까?

  • 안정성: 주식보다 변동성이 적고, 원금 회수 가능성 높음
  • 예측 가능한 수익: 이자율과 만기가 정해져 있음
  • 다양한 선택지: 만기, 이자율, 신용등급 등 내 기준에 맞춰 선택 가능

출처 : 미소짓는 행복투자 블로그

채권 투자 시 주의할 점

  • 신용등급 확인: 돈을 빌려간 쪽이 돈을 못 갚을 위험(신용위험) 있음
  • 금리 변동: 금리가 오르면 기존 채권 가격은 하락
  • 만기까지 기다릴 필요: 도중에 팔 수도 있지만, 가격 변동 가능성 존재

마무리하며

채권은 마치 우리가 친구에게 돈을 빌려주고,

이자를 받는 것과 비슷한 개념이에요.

하지만 그 친구가 ‘국가’거나 ‘대기업’이라면?

안정성과 신뢰도는 훨씬 높아지겠죠.

채권은 ‘안정적인 수익’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매력적인 투자 수단입니다. 투자 세계를

더 폭넓게 이해하고 싶다면, 채권에도 꼭 관심을 가져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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