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CES 2025에서 BMW 파노라믹 iDrive 최초 공개

2025. 1. 13. 10:08자동차

BMW가 2025년 1월 8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기술 박람회 CES 2025에서 새로운 차량

디스플레이 및 제어 시스템인 BMW 파노라믹 iDrive를

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혁신적인 시스템은

BMW의 새로운 기술적 도약을 상징하며, 향후 BMW 차량의

핵심 기능으로 자리 잡을 전망입니다.

BMW 파노라믹 iDrive의 핵심 기술과 특징

BMW 파노라믹 비전: 혁신적인 헤드업 디스플레이

BMW 파노라믹 iDrive는 BMW 파노라믹 비전을 중심으로

설계되었습니다. 차량의 전면 유리를 활용해 운전자에게

최적화된 높이로 정보를 투사하며, 운전자는 중앙

디스플레이를 통해 콘텐츠를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이 기술은 단순히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더욱 직관적이고 운전자 중심의 제어 경험을 제공합니다.

BMW 3D 헤드업 디스플레이

새로운 3D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BMW 파노라믹 비전과

함께 통합 내비게이션, 자율주행 정보를 운전자의 시야

높이에 표시하여 안전성과 시인성을 대폭 강화했습니다.

이를 통해 운전자는 도로에 집중하면서도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매트릭스 백라이트 기술과 퀵셀렉트 기능

중앙 디스플레이에는 매트릭스 백라이트 기술이 적용되어

향상된 메뉴 구조를 제공합니다. 또한 퀵셀렉트(QuickSelect)

기능으로 다양한 차량 기능과 콘텐츠를 터치 방식으로

손쉽게 제어할 수 있습니다. 이는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를 통해 운전자와 차량 간의 연결성을 높입니다.

다기능 스티어링 휠과 샤이 테크 기술

BMW는 새로운 스티어링 휠에 샤이 테크(shy-tech)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버튼 사용이 가능할 경우 해당 버튼에 조명을

켜 사용성을 강조하며, 양각 표면 처리와 햅틱 피드백

기능으로 운전자는 시선을 전방에 유지하면서도

간편하게 차량을 조작할 수 있습니다.

BMW 오퍼레이팅 시스템 X: 미래를 이끄는 지능형 허브

BMW 파노라믹 iDrive는 BMW의 최신 운영 체제인

BMW 오퍼레이팅 시스템 X를 기반으로 합니다. 이 시스템은

신형 디스플레이와 차량 제어 콘셉트를 유기적으로

작동시키는 지능형 허브 역할을 하며, BMW의

기술적 진보를 대표하는 핵심 요소로 자리 잡을 예정입니다.

양산 모델 적용 계획: 노이어 클라쎄부터 시작

BMW는 올해 말부터 양산 예정인 노이어 클라쎄 모델에

BMW 파노라믹 iDrive를 최초로 적용하며, 이후 모든

신형 BMW 모델에 점진적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입니다.

BMW 그룹 기술개발총괄 이사 프랭크 웨버는

“BMW 파노라믹 iDrive는 첨단 기술과 직관적 조작을 결합한

BMW 그룹의 기술적 도약의 집약체”라며, “멀티모달

인터랙션을 통해 자동차 업계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CES 2025: BMW 파노라믹 iDrive의 미래를 경험하다

CES 2025에서 공개되는 BMW 파노라믹 iDrive는

양산형에 가까운 형태로 제작되어, 관람객들에게

BMW의 미래 지향적 기술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합니다.

새로운 BMW iDrive는 직관적이면서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으로 운전자 중심의 경험을 강화하며, BMW의

선도적인 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BMW의 새로운 기술 혁신, BMW 파노라믹 iDrive

앞으로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해 봐야 할 시점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