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2건! GS건설, 재건축 수주만 무려 1조 9,573억 원!

2025. 7. 13. 10:28경제/부동산

반응형

2025년 하반기 시작과 동시에 GS건설 재건축 수주 소식이 업계를 들썩이게 만들고 있어요.

무려 하루 만에 서울의 핵심 지역에서 두 건의 대형 정비사업을 따내며 존재감을 과시했습니다.

잠실우성 1,2,3차 재건축 사업

잠실우성 1·2·3차 재건축, 드디어 GS 품에!

7월 12일, 서울 송파구의 '잠실우성 1·2·3차 재건축 조합' 총회가 열렸고, GS건설이 시공사로 공식 선정됐어요.

이곳은 1981년에 준공된 1,842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이번 재건축을 통해 총 2,644가구, 공사비 1조 6,427억 원 규모로 탈바꿈합니다.

사실 GS건설은 올 3월과 5월, 단독 입찰로 시공사에 도전했지만 입찰 자체가 무산됐었죠.

하지만 이번 총회에서는 조합원들의 지지를 받아 드디어 시공사로 선정되었고, 곧 수의계약 체결이 예정되어 있어요.

신당 10구역

신당10구역 재개발, 현대산업개발과 손잡았다!

같은 날, 중구 신당10구역도 총회를 열어 GS건설·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을 시공사로 뽑았습니다.

이곳은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1호 사업지로, 신당동 236-100번지 일대를 총 1,349가구 규모로 재개발하는 초대형 프로젝트예요.

공사비는 6,168억 원, 이 중 GS건설 지분은 3,146억 원입니다.

재건축

하루 만에 수주 2건, 총 1조 9,573억 원!

이로써 GS건설 재건축 수주 누적 금액은 엄청난 수준입니다.

올해 상반기에도 이미

  • 부산 수영1구역 (6,374억 원)
  • 서울 중화5구역 (6,498억 원)
  • 서울 봉천14구역 (6,275억 원)
  • 서울 상계5구역 (2,802억 원)

등을 수주해 누적 수주액 4조 1,522억 원을 기록했죠.

이번 두 건을 합치면 2025년 도시정비 누적 수주액은 6조 원 돌파가 확실해 보입니다.

성수 재개발

 

하반기에도 수주 러시 예고!

GS건설은 여기서 멈추지 않습니다. 하반기에도

  • 성수 전략정비구역 1지구
  • 서초 진흥아파트 재건축
  • 송파 한양2차 재건축
  • 쌍문역 서측 도심공공복합사업
  • 부산 사직3구역 재개발

핵심 입지 대형 프로젝트 수주전에 총력전을 펼칠 예정이에요.

GS건설의 도시정비 사업 전략이 올해 어떤 결실을 맺을지, 업계의 이목이 집중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