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의 새 랜드마크! 미아9-2구역 재건축,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품다

2025. 7. 1. 14:57경제/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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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 부동산 시장에 뜨거운 뉴스가 전해졌습니다.

현대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이 미아9-2구역 재건축 시공사로 최종 선정되며, 강북권에 대규모 프리미엄 주거단지가 들어서게 되었는데요.

이번 수주로 현대건설은 상반기에만 도시정비 수주액 5조 5,000억 원을 돌파하며 업계 1위 입지를 다시 한 번 공고히 했습니다.

출처 : 현대건설

미아9-2구역 재건축, 어떤 단지가 들어설까?

사업지는 서울 강북구 미아동 137-72번지 일원, 무려 10만 2,371㎡ 규모의 부지입니다.

지하 6층~지상 25층, 총 22개 동, 1,759세대의 대단지가 조성되며, 다양한 부대복리시설도 함께 들어섭니다.

공사 기간은 착공 후 40개월로 계획돼 있어요.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점은 입지와 자연환경, 학군입니다.

  • 지하철 4호선 미아역과 미아사거리역 더블 역세권
  • 북서울꿈의숲이 바로 옆에 위치해 쾌적한 녹지
  • 신일고, 영훈국제중, 영훈고 등 명문 학군 인접

이런 입지는 강북권에서 보기 드문 수준의 프리미엄 입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출처 : 현대건설(미아9-2구역 재건축 사업지 조감도)

특화 디자인과 하이엔드 커뮤니티

이번 미아9-2구역 재건축에서 가장 주목받는 부분 중 하나는 특화 설계와 커뮤니티 시설입니다.

세계적인 건축 디자인 그룹 아카디스(ARCADIS)와 협업해 북한산의 봉우리와 숲의 이미지를 모티브로 한 외관 디자인을 선보일 예정인데요.

단지 외관을 유선형으로 설계해 우아하고 역동적인 랜드마크로 완성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옥상층에 조성되는 360도 파노라마 더블 스카이 가든에서는 북한산과 도심 뷰를 한눈에 즐길 수 있습니다.

단지 내부에는 도심 속 리조트 같은 예술 정원과 함께

  • 복층 실내체육관
  • 실내 골프연습장
  • 키즈카페
  • 독서실
  • 게스트하우스 등

무려 45개 하이엔드 커뮤니티 프로그램이 마련됩니다.

커뮤니티 면적도 기존 계획보다 2,800㎡나 넓어져 더욱 쾌적한 공간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경사 지형을 극복하기 위해 12개 외부 엘리베이터를 설치해 이동 편의성을 극대화했다고 합니다.

현대건설의 자신감, 강북을 대표하는 명품 단지 탄생 예고

현대건설은 이번 미아9-2구역 재건축을 시작으로 하반기 압구정2구역 재건축, 성수1구역 재개발 등 대형 사업 수주에도 도전장을 내밀 계획입니다.

업계에서는 현대건설이 7년 연속 도시정비 수주 1위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강북을 대표할 명품 단지를 조성하겠다는 각오로 범현대가 역량을 집중해 조합원에게 자부심과 미래 가치를 안겨드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강북구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미아9-2구역 재건축, 앞으로의 진척 상황이 무척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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