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제3차 주택재개발 후보지 8곳 추가 선정! 내 집이 포함됐을까?

2025. 7. 1. 14:19경제/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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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7월 1일 제3차 주택재개발사업 후보지 선정위원회를 열고 총 8곳의 신규 후보지를 선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발표로 서울시 내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추진 구역은 총 122곳으로 늘어났는데요, 이번에 선정된 지역들은 노후 주거환경이 심각해 개선이 시급한 곳들이 대거 포함됐습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후보지 선정은 주민들의 사업 추진 의지, 진출입로 확보 가능성, 그리고 과거 선정 탈락 사유 해소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정했다고 해요.

이번에 선정된 재개발 후보지 8곳은 어디?

아래 지역들이 이번에 선정됐습니다. 혹시 여러분이 살고 계신 동네도 포함되어 있나요?

  1. 용산구 신창동 29-1일대

  • 이전에는 선정되지 못했지만, 주민들이 재신청해 의지를 보여 선정.
  • 용산국제업무지구의 배후 주거단지로 기대됩니다.

2. 구로구 구로동 466일대

  • 구로차량기지 인근, 반지하주택이 많은 열악한 지역.
  •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합니다.

3. 구로구 개봉동 153-19일대

  • 주변 재건축과 연계해 우수 주거단지로 거듭날 예정.

4. 도봉구 방학동 641일대

  • 여러 번 고배를 마셨지만 정책 변화로 이번에 선정.
  • 북한산·도봉산과 어우러진 쾌적한 주거환경 기대.

5. 동작구 신대방동 344-132일대(신대방3)

  • 보라매공원 인근, 진출입로 문제 해결.

6. 동작구 흑석동 204-104일대(흑석10)

  • 흑석재정비촉진지구 해제 후 재개발 추진.
  • 주변과 연계해 기반시설 조성 계획.

7. 동작구 상도동 201일대(상도23)

  • 장승배기역 주변, 반지하주택과 낙후주택 밀집 지역.

8. 성북구 삼선동1가 277일대(삼선3)

  • 역사문화보존지역, 동측 삼선5구역과 연계 기대.

출처 : 서울시

신속통합기획으로 속도 높인다

선정된 8개 구역은 올해 하반기에 곧바로 신속통합기획과 정비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할 계획입니다.

또한, 투기 방지를 위해 권리산정기준일을 조기에 지정하고, 토지거래허가구역 및 건축허가 제한 고시를 통해 철저히 관리한다고 밝혔어요.

서울시는 이번 재개발로 열악한 노후주거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주택공급 확대에도 기여하겠다는 목표를 내세웠습니다.

서울시 주택실장은 "이번 후보지들은 기반시설이 매우 열악한 지역으로,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 따라 신속하고 체계적인 주택 공급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마치며

이번 재개발 후보지 발표는 노후주택에 살고 계신 주민들에게 새로운 기회와 희망이 될 수 있습니다. 혹시 내 집이 포함됐는지, 향후 어떤 절차가 진행될지 꼭 확인해보세요. 빠르게 추진되는 만큼 정보를 미리미리 챙겨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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