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학개미, 이제는 분산투자가 필요할 때: 한국은행의 경고

2025. 3. 27. 00:38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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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은행은 개인 투자자들이 미국 특정 기술주에

집중 투자하는 행태에 대해 경고했습니다.

특히, 하락장에서 손실 위험이 큰 레버리지 투자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분산 투자를 권고했습니다.

출처 : 네이버 증권

미국 주식 쏠림 현상 심화

한국은행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개인 투자자들의

해외 주식 투자 잔액 중 미국 주식 비중이 90.4%에 달하며,

특히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구글 등

매그니피센트7(M7)에 대한 쏠림 현상이 두드러졌습니다.

2019년 말 19억 달러였던 M7 주식 투자 잔액은 현재 371억 달러로 급증했습니다.

출처 : 옳은케잌 블로그

고위험 투자 선호

또한, 개인 투자자들은 레버리지 ETF 및 인버스 ETF와

같은 고수익-고위험 상품에도 적극적으로

투자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ETF는

수익 변동성이 커 단기 고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이

주로 이용하지만, 높은 위험성을 동반합니다.

출처 : 청로엔 소액투자 블로그

투자 성과의 부침

실제로 개인 투자자들의 해외 주식 투자 성과는

시장 상황에 따라 큰 변동성을 보였습니다.

미국 시장이 활황이었던 2021년에는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지만, 2022년에는 큰 손실을 보았습니다.

출처 : beincryto

시장 약세에도 지속적인 매수

올해 미국 시장이 약세를 보이는 상황에서도

개인 투자자들은 저가 매수 전략을 통해 M7 주식과

레버리지 ETF를 집중 매수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출처 : 한국은행

한국은행의 권고

한국은행은 이러한 투자 행태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투자자들이 분산 투자를 통해 위험을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정 자산에 집중

투자하는 것은 시장 변동성에 따라 큰 손실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다양한 자산에 분산 투자하여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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