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두 번째 전기차 YU7 공개 임박

2024. 12. 29. 00:20자동차

샤오미가 이르면 내년 상반기, 두 번째 전기차를 선보입니다.

샤오미 레이쥔 회장은 9일(현지시간) 웨이보를 통해 새로운 전기

SUV 모델인 YU7에 대한 소식을 전했습니다. 레이쥔 회장은

"YU7의 두꺼운 위장막을 가능한 빨리 제거하기 위해 조속한 발표를 진행할 것"

이라며 "보다 포괄적이고 상세한 대규모 테스트를 통해 제품 품질을

높이고 더 나은 제품을 만들겠다"고 말하며 신차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YU7, 준대형 전기 SUV로 등장

YU7은 준대형급 전기 SUV로,

전장 4,999mm,

전폭 1,996mm,

휠베이스 3,000mm의 제원을 갖추고 있습니다.

듀얼 모터 시스템 또는 리어 모터 시스템 중 선택 가능하며,

최대 출력은 680마력 이상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강력한

성능을 통해 다양한 소비자 요구를 충족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고급스러운 외관, 페라리 푸로산게와 유사

YU7의 외관은 출시 전부터 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페라리 푸로산게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으로 고급스러움과 스포티함을 동시에 담아냈습니다.

이는 샤오미가 전기차 시장에서 단순한 기술 경쟁을 넘어

디자인에서도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줍니다.

첫 번째 전기차 SU7의 성공을 잇는 YU7

샤오미는 첫 번째 전기차 SU7으로 전 세계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습니다.

포르쉐 타이칸을 닮은 디자인과 뛰어난 성능으로 주목받았던 SU7에 이어,

이번 YU7 역시 디자인과 성능 면에서 더욱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내년 6~7월 출시 목표

YU7은 내년 6~7월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샤오미는

현재 대규모 테스트를 통해 제품의 품질을 강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더욱 신뢰할 수 있는 전기차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YU7은 샤오미가 전기차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과연 YU7이 어떤 성과를 거둘지,

그리고 샤오미가 앞으로 전기차 시장에서 어떤 행보를 보일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