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세라티 110주년 기념행사와 국내 첫 공개된 'GT2 스트라달레'

2025. 1. 1. 22:41자동차

2024년은 마세라티에게 있어 특별한 해입니다. 1914년 이탈리아

볼로냐의 작은 공방에서 경주차 제작으로 시작된 마세라티가

올해로 창립 11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럭셔리와 퍼포먼스를

상징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마세라티는 그 역사를 기념하기

위해 주한 이탈리아 대사관저에서 특별한 행사를 열고, 국내 출시를

앞둔 최신 모델인 ‘GT2 스트라달레’를 최초 공개했습니다.

 

마세라티의 과거, 현재, 미래를 한 자리에서

110년의 역사를 축하하기 위한 이번 행사에는 마세라티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대표하는 다양한 모델들이 전시되었습니다. 특히,

마세라티 코리아의 다카유키 기무라 총괄이 실제로 소유한 ‘기블리 2세대’,

브랜드 창립 90주년을 기념해 단 180대만 제작된 ‘스파이더 90주년’,

그리고 현행 핵심 모델인 ‘뉴 그란카브리오’가 전시되었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마세라티의

레이싱 DNA를 현대적으로 계승한 최신 슈퍼 스포츠카,

‘GT2 스트라달레’의 국내 첫 공개였습니다.

GT2 스트라달레: 레이싱과 우아함의 완벽한 조화

GT2 스트라달레는 마세라티가 한 세기 이상 쌓아온 모터스포츠

유산과 첨단 기술력을 기반으로 탄생한 슈퍼 스포츠카입니다.

레이싱카에 뿌리를 둔 이 차량은 극한의 퍼포먼스를 발휘하며,

고성능과 우아함을 완벽히 융합한 모델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주요 성능 및 특징

초경량 기술: MC20 및 MC20 첼로와 동일한 초경량

탄소 섬유 섀시를 사용하여 공차중량을 59kg 감소.

공기역학 설계: 재설계된 전·후면과 실내 경량화로 공기역학

성능 극대화. 시속 280km에서 500kg의 다운포스 생성.

강력한 엔진: V6 네튜노 엔진을 탑재하여 최고 출력 640마력,

최대 토크 73.4kg•m 제공. 시속 0-100km 가속은 단 2.8초, 최고 속도는 324km/h.

스포티한 인테리어: 낮은 시트 포지션과 레이싱카 스타일의 스티어링 휠 적용.

이외에도 GT2 스트라달레는 마세라티의 커스터마이징

프로그램인 ‘푸오리세리에*를 통해 다양한 맞춤형 옵션과 성능 강화 패키지를 제공합니다.

다카유키 기무라 총괄의 메시지

마세라티 코리아의 다카유키 기무라 총괄은 행사에서 이렇게 밝혔습니다.

“GT2 스트라달레와 같은 혁신적인 모델을 통해 한국 고객들에게 마세라티만의 특별한 가치를 전달하고자 합니다. 마세라티를 선택하는 고객은 단순히 고성능 자동차를 넘어, 110년의 역사와 레이싱 헤리티지, 그리고 이탈리안 럭셔리를 선택하는 것입니다.”

국내 출시 일정은?

GT2 스트라달레의 국내 출시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 모델이 선보일 마세라티의 미래가 기대됩니다. 앞으로

GT2 스트라달레가 한국 시장에서 어떤 반응을 이끌어낼지 주목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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