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플래그십 전동화 SUV EV9 GT 및 스탠다드 모델 계약 개시

2025. 2. 19. 01:58사전계약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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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플래그십 전동화 SUV EV9의 고성능 모델

‘더 기아 EV9 GT(The Kia EV9 GT, 이하 EV9 GT)’와 실용성을

강조한 ‘스탠다드’ 모델의 계약을 2월 18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기존 EV9 롱레인지 모델의 트림별 가격을 조정해 상품 경쟁력을 더욱 강화했다.

출처 : 기아

EV9 GT : 강력한 성능과 첨단 기술의 집약체

EV9 GT는 EV9의 우수한 상품성에 강력한 주행 성능을 더한 모델로,

2023년 출시 이후 글로벌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EV9의 가치를

한층 끌어올렸다. EV9은 ‘2024 세계 올해의 자동차’ 및

‘2024 북미 올해의 차’ SUV 부문에서 수상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은 바 있다.

지난해 LA 오토쇼에서 처음 공개된 EV9 GT는 사륜구동 시스템과

고성능 특화 사양을 갖춰 주행의 즐거움을 제공한다.

출처 : 기아

최고 출력 374kW(509마력), 최대 토크 740Nm(75.5 kgf·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전륜 및 후륜 모터를 탑재했으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4.5초 만에 도달할 수 있다.

99.8kWh 용량의 4세대 고전압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408km(복합 기준)를 주행할 수 있으며, 전방 노면 정보를

인식해 최적의 서스펜션 상태를 유지하는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과

전자식 차동 제한장치(e-LSD)를 기본으로 적용해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제동 성능도 강화됐다. 4피스톤 모노블록 캘리퍼(전륜)와

대용량 브레이크 디스크, 최대 감속력 0.6G의 회생제동 시스템을

통해 강력한 가속 성능에 걸맞은 제동력을 확보했다.

출처 : 기아

EV9 GT : 프리미엄 편의 사양과 스포티한 디자인

EV9 GT는 다양한 첨단 편의 사양을 기본 적용했다. 2열 프리미엄 릴렉션 시트와

3열 파워 리클라이닝 & 폴딩 기능을 통해 탑승객에게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하며,

기아 최초로 100W 고속 충전이 가능한 USB C타입 단자를 탑재했다.

그 외에도

▲아이 페달(i-PEDAL) 3.0

▲디지털 사이드 미러

▲디지털 센터 미러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2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기아 디지털 키 2 등의 최첨단 기능이 기본 적용됐다.

출처 : 기아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는 퍼포먼스 타이머가 탑재돼 제로백,

200m, 400m 드래그 성능을 실시간으로 측정할 수 있으며,

메리디안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과 가상 변속 시스템(VGS)

연동 e-ASD를 통해 역동적인 주행 감성을 강화했다.

디자인 면에서도 EV9 GT는 차별화된 감각을 선보인다.

액티브 에어 플랩에 세로형 패턴을 적용하고, 블랙 색상의 슬림형 루프랙,

전용 21인치 휠, 네온 색상의 브레이크 캘리퍼 등을

장착해 스포티한 감성을 극대화했다. 실내에는 네온 색상의 디자인

포인트와 GT 모드 버튼이 적용된 3 스포크 스티어링 휠,

알칸타라 스포츠 시트, 스웨이드 소재 마감으로 고급감을 높였다.

출처 : 기아

EV9 스탠다드 모델: 실용성과 경제성을 갖춘 도심형 패밀리 전기차

기아는 GT 모델과 함께 가격 접근성을 높인 스탠다드 모델도 함께 선보인다.

스탠다드 모델은 76.1kWh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374km(복합 기준)를

주행할 수 있으며, 롱레인지 모델과 동일한 다양한 안전 및 편의 사양을

적용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EV9의 상품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출처 : 기아

EV9 가격 조정 및 판매 계획

기아는 EV9의 신규 모델 출시와 함께 기존 롱레인지 모델의 가격도 조정했다.

이에 따라 고객들은

▲실용성과 경제성을 갖춘 스탠다드,

▲긴 주행거리와 편안한 승차감을 갖춘 롱레인지,

▲스포티한 주행 감성이 돋보이는 GT 라인,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GT 모델까지 다양한 선택지를 누릴 수 있게 됐다.

출처 : 기아

EV9의 판매 가격은 환경친화적 자동차 세제혜택 적용 후 기준으로 다음과 같다.

  • 스탠다드

  • 에어: 6,412만 원
  • 어스: 6,891만 원

  • 롱레인지(2WD)

  • 에어: 6,857만 원
  • 어스: 7,336만 원

  • 롱레인지(4WD)

  • 에어: 7,205만 원
  • 어스: 7,689만 원

  • GT 라인: 7,917만 원
  • GT: 8,849만 원 (※ 개별소비세 3.5% 기준, GT 모델은 환경친화적 자동차 세제혜택 대상 제외)

정부 및 지자체의 전기차 보조금을 감안하면 서울시 기준 EV9

스탠다드 에어 트림은 6,100만 원대에 구매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 기아

출처 : 기아

EV9 GT와 스탠다드 모델, 다양한 고객층 공략

기아 관계자는 “EV9 GT는 고성능과 프리미엄 가치를 동시에 구현한 모델로,

기아의 전동화 철학을 집약한 혁신의 결정체”라며 “GT 모델과 함께

스탠다드 모델을 추가하고 롱레인지 모델의 가격을 조정함으로써

더 많은 고객들이 EV9의 진보된 기술과 프리미엄 가치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V9 GT는 퍼포먼스를 중시하는 고객을, 스탠다드 모델은

실용성을 중요시하는 도심형 패밀리 고객을 겨냥해 다양한

니즈를 충족할 것으로 보인다. 기아의 플래그십 전동화

SUV EV9이 전기차 시장에서 어떤 성과를 거둘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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