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더 기아 EV4’ 계약 개시

2025. 3. 14. 20:50사전계약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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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전동화 세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더 기아 EV4(The Kia EV4, 이하 EV4)’의 사양

구성과 가격을 공개하며, 3월 11일(화)부터 본격적인 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EV4는 기아가 국내 시장에 네 번째로 선보이는

전용 전기차 모델로, 기존 SUV 중심의 전기차

시장에서 세단 형태의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하며

전기차 대중화를 가속화할 예정이다.

출처 : 기아

EV4의 가격 및 보조금 혜택

EV4의 판매 가격은 전기차 세제혜택 적용

 

전 기준으로 스탠다드 모델

 

▲에어 4,192만 원

▲어스 4,669만 원

▲GT 라인 4,783만 원,

롱레인지 모델

▲에어 4,629만 원

▲어스 5,104만 원

▲GT 라인 5,219만 원이다.

(※ 개별소비세 3.5% 기준)

전기차 세제혜택과 정부 및 지자체 보조금(서울 기준)을

고려하면 실 구매 가격은 스탠다드 모델이

3,400만 원대, 롱레인지 모델이 3,800만 원대까지 낮아질 전망이다.

출처 : 기아

EV4의 주요 특징

기아는 EV4에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와 4세대 배터리를 탑재했다.

이를 통해 롱레인지 모델 기준으로 1회 충전 시

533km(산업부 인증 완료 기준)의 주행거리를

확보했으며, 5.8km/kWh의 복합전비를 달성했다.

출처 : 기아

EV4는 81.4kW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한

롱레인지 모델과 58.3kW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한

스탠다드 모델로 운영된다. 급속 충전 시

배터리 충전량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 데

롱레인지 모델은 약 31분, 스탠다드 모델은

약 29분이 소요된다. (※ 연구소 자체 측정 기준)

공기역학적인 설계를 바탕으로 기아 차량 중

가장 우수한 공력성능(공기저항계수 0.23)을

달성했으며, 인테리어에는 다이내믹 엠비언트

라이트와 ‘인테리어 모드’ 등 새로운 기술을

적용해 실내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출처 : 기아

고객 혜택 및 마케팅

기아는 EV4 출시에 맞춰 ‘멀티플 케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K-Value 유예형 할부 프로그램 가입자 대상으로

▲3.9% 특별금리(36개월) ▲3년 60% 잔존가치 보장

▲배터리 라이프 케어 솔루션 3년 무상 제공

▲배터리 관리목표 달성 리워드 200만 원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전기차 생애주기 전반에 필요한 혜택을

담은 ‘e-라이프 패키지’를 통해 충전 및 차량 케어,

중고차 가격 보장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출처 : 기아

마케팅 측면에서도 기아는 패션 플랫폼

‘무신사’와 협업해 EV4의 스타일을 강조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며, ‘EV4 익스클루시브 프리뷰’

이벤트를 통해 사전 신청 고객이 차량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EV4는 4월 3일부터

열리는 ‘2025 서울 모빌리티쇼’에서도 전시될 예정이다.

출처 : 기아

전동화 시장에서 EV4의 역할

기아 국내사업본부장 정원정 부사장은

“SUV 중심으로 형성된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EV4가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며 “차세대 전동화 세단으로서

국내 전기차 시장을 확대하고 대중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V4는 세단의 실용성과 전기차의 혁신성을

결합한 모델로, 전기차 구매를 고려하는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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