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하반기 국내 증시 전망: 새 정부 정책과 관세 협상에 기대감 상승

2025. 5. 24. 21:12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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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하반기, 국내 증시가 상승세를 탈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들이 속속 나오고 있습니다. 새 정부의 강력한 증시 부양 정책과 미국과의 관세 협상 진전이 국내 증시를 한층 끌어올릴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전문가들의 전망과 최근 상황을 짚어보겠습니다.

출처 : 한국경제 신문

주요 증권사들의 코스피 전망

24일 한화투자증권은 2025년 하반기 코스피 지수 전망 범위를 2,500~3,000으로 제시했습니다. 키움증권 역시 2,380~2,880을 예상하며 전반적으로 낙관적인 시각을 보이고 있습니다.

출처 : 열심히24 블로그

새 정부의 정책 드라이브에 주목

특히 올해 하반기는 6월 3일 조기 대선을 통해 새 정부가 출범하는 시기입니다. 이로 인해 강력한 정책 드라이브가 예상되는데, 시장에서는 증시 부양책과 주주환원 정책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런 정책들이 시행되면 기업 실적 개선과 투자심리 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 : 생각하는 사람 블로그

미국과의 관세 협상, 리스크 완화 기대

상반기 증시에 큰 부담으로 작용했던 미국발 관세 리스크도 점차 완화될 조짐입니다. 지난 20~22일 우리 정부 대표단이 미국을 방문해 관세 감면을 위한 실무 협의를 진행했으며, 새 정부 출범 이후 본격 협상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특히, 미국이 국가별 상호관세(한국 25%) 부과 유예 기간이 7월 8일에 종료되기 전 협상 결과가 나올 가능성이 높아, 이 또한 증시 상승의 촉매제가 될 전망입니다.

출처 : 네이버 증권

이미 나타난 반등과 남은 상승 탄력

코스피는 4월 초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 충격으로 2,293.70까지 하락했으나, 이후 무역 긴장이 완화되면서 23일까지 약 13% 반등했습니다. 관세 리스크 완화 기대감이 이미 주가에 반영된 상태인 만큼 앞으로 얼마나 더 상승 탄력을 유지할지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출처 : 백만도리 잡학사전 블로그

원화 강세와 외국인 투자자금 유입 가능성

최근 원달러 환율이 1,400원 선 아래로 내려가면서 외국인 순매수세도 본격 재개되고 있습니다. 이달 코스피 현물시장에서 외국인들이 약 1조 1,347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는 등, 9개월간 이어져 온 외국인 순매도세가 끝나가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출처 : MSCI

MSCI 선진국 지수 편입 기대감

마지막으로, MSCI(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 선진국 지수 편입을 위한 관찰대상국(워치리스트)에 한국이 등재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외국인 자금 유입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편입 조건상 관찰대상국에 1년 이상 올라야 하는데, 만약 올해 6월 이후 편입이 이루어진다면 내년 6월 지수 편입을 목표로 할 수 있습니다.

출처 : 한겨례

결론

2025년 하반기 국내 증시는 새 정부의 정책 추진과 미국과의 관세 협상 진전에 힘입어 상승 모멘텀을 이어갈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원화 강세와 외국인 투자자금 유입, MSCI 선진국 지수 편입 기대감 등이 증시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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