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 없이 집이 새집처럼? 현대건설의 ‘주거환경 개선 신사업’을 소개합니다!

2025. 6. 27. 09:02경제/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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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가 낡았지만 재건축은 멀고, 리모델링도 어려운 현실...

이런 고민을 가진 입주민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생겼습니다. 바로 현대건설이 새롭게 시작하는 ‘주거환경 개선 신사업’인데요!

지난 6월 25일, 현대건설은 서울 삼성동 힐스테이트 2단지와 노후 아파트 리뉴얼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이 사업은 입주민이 이주하지 않고, 신축 수준의 주거 품질을 제공하는 새로운 형태의 리뉴얼 프로젝트입니다.

출처 : 현대건설

왜 이 사업이 주목받는 걸까요?

재건축이나 리모델링은 시간이 오래 걸리고, 규제가 많으며, 비용도 높습니다.

하지만 현대건설의 신사업은

  • ‘공동주택관리법’을 기반으로 진행돼 절차가 간단하고 빠르며,
  • 이주 없이 공사가 가능하고,
  • 건축 폐기물도 최소화되어 환경에도 이롭습니다.

특히, 재건축 연한 미도달, 안전진단 미통과, 용적률 제한 등으로 사업이 어려운 단지에 아주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삼성동 힐스테이트 2단지는 어떤 단지?

  • 준공 18년차 대단지
  • 주차장 누수, 노후 설비, 커뮤니티 부족 등 전형적인 노후 문제 존재
  • 하지만 입지 우수! 시세는 인근 신축 대비 낮은 편
  • → 이번 사업을 통해 시세 격차 해소 기대!

어떤 리뉴얼이 진행되나요?

공용부 개선 (전 입주민 대상)

  • 외벽, 입구 디자인 업그레이드
  • 조경 및 커뮤니티 공간 개선
  • 지하주차장 시스템 개선
  • 전기차 화재 방지 설비, 스마트 출입 시스템 등 첨단 기술 도입

세대 내부 리모델링 (희망 세대 선택)

  • 층간소음 저감 구조
  • 고성능 창호
  • 하이오티(Hi-OT) 기반 스마트 시스템
  • 에너지 절감 설비

어떤 효과가 기대될까요?

  • 재건축이 어려운 노후 단지에 실질적인 생활 질 개선 제공
  • 지역 내 아파트 시세 균형 → 부동산 시장 안정
  • 입주민의 삶의 질 향상지역 공동체 유지
  • 도시 미관 개선 및 브랜드 가치 상승까지!

현대건설의 지속가능한 주거 전략

이번 사업은 현대건설이 지난 3월 ‘CEO 인베스터 데이’를 통해 밝힌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과도 맞닿아 있습니다.

건설은 더 이상 ‘철근과 콘크리트’만이 아닌, 삶의 질을 디자인하는 산업으로 변화하고 있는 것이죠.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이유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브랜드의 신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차별화된 주거 솔루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제 ‘새 아파트’는 꼭 새로 지어야만 가능한 것이 아닐지도 모릅니다.

노후 단지에 사는 우리도, ‘신축 같은 삶’을 누릴 수 있는 시대가 곧 열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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