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두 번째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코이볼마’ 유럽 허가 획득!

2025. 6. 9. 20:02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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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시장 공략 본격화

셀트리온이 또 한 번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Stelara, 성분명 우스테키누맙)의 바이오시밀러인 ‘코이볼마(Coyvolma, 개발명 CT-P43)’가 유럽집행위원회(EC)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았다는 소식입니다.

출처 : 셀트리온

코이볼마, 무엇이 다른가?

셀트리온은 이미 스테키마(Stekima)라는 우스테키누맙 바이오시밀러를 통해 유럽 시장에 진출한 바 있는데요. 코이볼마는 기존 스테키마의 적응증(판상형 건선,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에 궤양성 대장염(UC) 적응증을 추가로 확보하며 차별화된 제품 포트폴리오를 완성했습니다.

같은 성분이지만 서로 다른 적응증을 갖춘 두 제품을 통해, 유럽 각국의 복잡한 특허 환경에 전략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유연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입니다.

출처 : 셀트리온

유럽과 미국 시장 공략 현황

  • 스테키마는 작년 11월 유럽, 올해 3월 미국에 각각 출시되었고,
  • 유럽 주요 5개국(독일,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스페인) 및 네덜란드에 진출
  • 출시 직후 입찰 수주를 따내며 빠르게 입지를 넓히는 중
  • 미국에서는 상위 5대 PBM 중 2곳과 계약을 체결하여 약 90%의 보험 커버리지를 확보한 상태

출처 : 셀트리온

시장 규모와 향후 전략

세계 우스테키누맙 시장은 약 30조 원 규모에 달하는 대형 시장입니다. 셀트리온은 스테키마와 코이볼마 두 제품을 활용해 상호 보완적인 성장 전략을 펼칠 계획이며, 현지 입찰과 영업 노하우를 활용해 시장 점유율과 매출을 동시에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입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이번 코이볼마 허가로 유럽 내 시장 커버리지가 더욱 강화됐다”며, “스테키마의 긍정적 성장세와 함께 글로벌 시장에서 포트폴리오 기반의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출처 : 셀트리온

한 줄 요약

스테키마로 탄탄한 입지를 구축한 셀트리온이, 코이볼마를 통해 글로벌 우스테키누맙 시장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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