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EV 콘셉트카 ‘인스터로이드’ 공개!

2025. 4. 14. 09:12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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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과 상상이 만난 전기차 디자인의 새로운 가능성

지난 3월 31일, 서울 성수동 ‘피치스 도원’에서

현대자동차가 상상력의 한계를 뛰어넘은

독창적인 콘셉트카 ‘인스터로이드(INSTEROID)’를 공개했습니다.

이 차는 바로, 현대차가 글로벌 전기차 시장 공략을

위해 내놓은 수출형 소형 EV ‘인스터(INSTER)’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는데요, 여기에 게임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 요소들을 더해, 완전히

새로운 감각의 모빌리티로 탄생했습니다.

출처 : 현대자동차

인스터 + 스테로이드 = 인스터로이드

‘인스터로이드’라는 이름은 인스터(INSTER)의 경쾌하고

유니크한 매력에 ‘강화하다’는 의미의 스테로이드

(STEROID)를 결합해 만든 말입니다.

실제로도 그 이름처럼, 인스터로이드는 인스터의

매력을 한층 더 강화한 디자인과 콘셉트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출처 : 현대자동차

게임에서 온 상상력, 자동차로 구현되다

인스터로이드는 “만약에(What if)?”라는 물음에서

출발한 실험적인 콘셉트카입니다.

실용성과 주행의 즐거움을 겸비한 인스터에,

비디오 게임적 요소를 덧입혀 새로운 세계를 보여주죠.

  • 넓어진 바디와 21인치 휠,
  • 공기역학적 디자인(윙 스포일러, 휠 아치 플랩 등)
  • 몰입형 사운드스케이프와 유니크한 콕핏 구성

이 외에도, 차량 곳곳에는 ‘부스트’ 캐릭터가 적용되어 있어,

사용자에게 커스터마이징의 재미도 선사합니다.

출처 : 현대자동차

차가 감정을 가진다면?

차량의 승·하차, 대기, 드리프트 상황에 따라 변화하는

전용 사운드는 마치 게임 속 주인공과 소통하는 듯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운전자와 차 사이에 감정적 연결을 시도한

이 실험은, 단순히 이동 수단을 넘은

‘교감형 모빌리티’를 향한 현대차의 도전을 보여줍니다.

출처 : 현대자동차

지속가능성도 함께

디자인뿐만 아니라 소재에서도 진일보한 시도를 했습니다.

  • 3D 니트 원단재활용 실
  • 격자무늬 경량 구조(래티스)로
  • 무게를 줄이면서도 친환경성을 강화했습니다.

출처 : 현대자동차

게임과 콜라보, ‘인스터로이드’의 세계관 확장

현장에는 인스터로이드를 체험할 수 있는 게임 공간

마련되었는데요, 현대차가 직접 개발한 게임뿐 아니라,

넥슨의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와

협업한 인스터로이드 카트도 직접 체험해볼 수 있었습니다.

디자인센터장 사이먼 로스비 전무는

“인스터로이드는 감정과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순수한 즐거움의 결정체”라고 밝히며,

“우리 모두가 조금 더 자유롭게 꿈꾸고 행복하게

상상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출처 : 현대자동차

인스터로이드, 서울 모빌리티쇼에서 만나보세요!

이번 공개는 사전 행사였고, 일반 관람객들은 4월 3일부터 진행되는

‘서울 모빌리티쇼’에서 인스터로이드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또한 현대차는 향후 인스터의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도

인스터로이드를 통한 새로운 브랜드 메시지를 전달해나갈 계획입니다.

출처 : 현대자동차

인스터는 계속 진화 중

참고로 인스터는 이미 유럽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2025 세계 올해의 자동차’ 최종 후보에도 이름을

올리는 등 글로벌에서도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차량입니다.

현대차는 올해 아시아-태평양, 중동, 중남미 등 다양한 시장

인스터를 출시하며 EV 전환을 가속화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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