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신형 iX 공개: 디자인 업그레이드 및 성능 향상

2025. 2. 3. 11:09자동차

BMW가 28일(현지시간) 신형 iX를 공식 공개했다.

이번 부분변경을 통해 신형 iX는 새로운 디자인과 향상된 성능,

그리고 신규 엔트리 트림을 추가하며 상품성을 대폭 개선했다.

특히 1회 완충 시 주행거리가 최대 547km(EPA 기준)로 증가해

전기차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했다.

출처 : BMW

신형 iX, 부분변경으로 더욱 새로워지다

BMW iX는 2021년 처음 등장한 BMW의 플래그십 전기 SUV로,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신형 iX는 오는 3월 독일 공장에서 본격적인 생산을 시작하며,

2분기부터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고객 인도가 시작될 예정이다.

출처 : BMW

국내 출시 일정은 아직 미정이지만, 현재 iX가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만큼 신형 모델의 도입 가능성도 높아 보인다.

출처 : BMW

디자인 변화: 절제된 BMW 디자인 언어 적용

신형 iX의 외관은 절제된 BMW 디자인 언어를 반영해 더욱

세련된 모습으로 변경됐다. 전면부에는 새로운 헤드램프와

주간주행등, 그리고 업그레이드된 범퍼가 적용됐다.

출처 : BMW

BMW의 상징적인 수직형 키드니 그릴은 유지됐지만,

내부 디자인이 BMW 신형 X3와 유사한 대각선 패턴으로 변경됐다.

휠은 기본 20인치부터 최대 23인치까지 선택 가능하다.

출처 : BMW

실내 변화: 신규 M 다기능 시트 적용

실내에는 새로운 M 다기능 시트가 적용되며 편의성과

지지력이 더욱 강화됐다. M 다기능 시트는 등받이 너비 조절,

요추 지지대, 액티브 시트 환기 기능을 포함하여 기존

모델 대비 편안함과 기능성을 한층 향상시켰다. 또한 새로운

히트펌프 기술이 적용되어 에너지 효율성도 개선됐다.

출처 : BMW

출처 : BMW

성능 향상 및 새로운 트림 추가

BMW는 신형 iX에서 엔트리 트림으로 xDrive45를 새롭게 추가했다.

xDrive45는 총 408마력의 출력을 발휘하며, 1회 완충 시

주행거리는 EPA 기준 502km에 달한다. 기존의 iX xDrive50과

M60 모델은 각각 xDrive60과 M70으로 대체되며, 성능도 대폭 향상됐다.

 

xDrive60 : 총 출력 543마력, 1회 충전 주행거리 547km(EPA 기준)

M70 : 총 출력 659마력, 1회 충전 주행거리 486km(EPA 기준)

출처 : BMW

출처 : BMW

신형 iX, 국내 출시 가능성은?

현재 BMW iX는 국내에서도 판매되고 있으며, 신형 iX의

도입 가능성도 높게 점쳐진다. 다만, 정확한 국내 출시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다. BMW는 글로벌 시장을 중심으로

2분기부터 신형 iX를 고객들에게 인도할 계획이며,

국내 출시 일정은 추후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출처 : BMW

BMW의 전기차 기술력이 집약된 신형 iX는 향상된 디자인,

효율적인 전비 성능, 그리고 새로운 트림 추가를 통해

프리미엄 전기 SUV 시장에서 더욱 강력한 경쟁력을

갖추게 되었다. 향후 국내 출시 소식도 기대해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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