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타이칸 터보 GT, 전기 스포츠 세단의 진화 국내 출시

포르쉐코리아(대표 마티아스 부세)는 17일, 타이칸 터보 GT의

국내 공식 출시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모델은 포르쉐의 순수

전기 스포츠 세단 타이칸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된 플래그십

모델로, 타이칸의 성능을 더욱 향상시킨 버전입니다.

타이칸 터보 GT는 이전 모델들보다 한층 강화된 성능을 자랑합니다.

새로운 펄스 인버터를 장착하여 580 kW의 시스템 출력을 발휘하며,

런치 컨트롤을 통해 최대 1,034 마력(PS, 760 kW)의 오버부스트

출력을 제공합니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

시간은 타이칸 터보 S보다 0.1초 빠른 2.3초로, 탁월한 성능을 선보입니다.

타이칸 터보 GT는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최신 기술이 적용되었습니다.

펄스 인버터의 반도체 소재로 실리콘 카바이드가 사용되어

PWR 스위칭 손실을 크게 줄였으며, 더 높은 스위칭 주파수를 구현합니다.

변속비와 기어박스 내구성 또한 개선되어 더욱 향상된

토크 수치(126.4 kg∙m)와 함께 주행 가능 거리 419km(복합)를

제공합니다. 또한, 어택 모드(Attack Mode)를 통해 10초

동안 최대 120 kW의 추가 출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타이칸 터보 GT는 지능형 경량 구조를 채택해 타이칸 터보 S보다

가벼운 무게를 자랑합니다. 카본 섬유를 사용한 B-필러 트림,

도어 미러, 사이드 스커트 인레이 등 다양한 구성요소는 무게 절감에

기여하며, 풀 버킷 시트, 경량 러기지 컴파트먼트, 전동식

소프트 클로징 기능이 생략된 테일게이트 또한 경량화에 한 몫을 합니다.

주행 역동성을 극대화하는 다이내믹 패키지도 기본 사양으로 제공됩니다.

포르쉐 액티브 라이드 서스펜션을 통해 역동적인 주행에서도

휠 하중을 적절히 분배해 차량과 노면이 완벽하게 연결됩니다.

또한, 21인치 경량 단조 휠과 스페셜 퍼포먼스

섬머 타이어를 장착해 성능을 한층 끌어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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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칸 터보 GT의 외관은 새로운 페일 블루 메탈릭(Pale Blue Metallic)과

퍼플 스카이 메탈릭(Purple Sky Metallic)을 포함해 총 6가지

색상 옵션을 제공합니다. 전면 보닛과 경량 알로이 휠의 허브 커버에

는 컬러 포르쉐 크레스트가 적용되며, 후면부에는

매트 블랙 '터보 GT' 로고가 강렬한 인상을 남깁니다.

타이칸 터보 GT는 포르쉐의 최고 성능을 자랑하는 모델로,

국내에서 부가세 포함 2억9,610만 원에 판매됩니다.

전기 스포츠 세단의 새로운 진화를 경험할 수 있는 타이칸 터보 GT,

그 강력한 성능과 혁신적인 기술을 직접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