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히 새로워진 캐딜락 CT5 페이스리프트

최근 캐딜락이 국내에서 부진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첫 전기차 '리릭(Lyriq)'의 높은 가격(약 1억 원)과 전반적인

EV 시장의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 가운데, 캐딜락 CT5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공개되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다시 끌고 있습니다. 특히 디자인 개선과

고성능 V 블랙윙 모델 공개로 제품 라인업을 완성하며 경쟁력을 강화했습니다.

디자인 – 스포티함과 세련미를 동시에

CT5는 준대형 세단으로, 전장 4,947mm와

휠베이스 2,947mm의 크기를 자랑합니다.

이번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전반적인 디자인이 대폭

개선되어 더욱 스포티하고 세련된 모습을 보여줍니다.

전면부

캐딜락의 상징적인 오각형 그릴은 이전보다 넓어졌으며,

세로형으로 바뀐 헤드램프는 수직형 DRL

(주간주행등)을 갖춰 세련된 이미지를 더했습니다.

측면부

안정적인 비율과 깔끔한 라인으로 준대형 세단다운 위엄을

보여줍니다. 모든 트림에 19인치 휠이 기본 제공되며, 고성능

블랙윙에는 검은색 휠과 브렘보 브레이크 캘리퍼가 장착됩니다.

후면부

'ㄱ'자 형태의 테일램프는 입체적인 그래픽을 선보이며,

블랙윙 모델에는 카본 스포일러와 디퓨저로 고성능 이미지를 강조했습니다.

실내 – 최신 기술과 고급감을 더하다

기존 CT5의 올드한 인테리어는 이번 페이스리프트에서 완전히 탈바꿈했습니다.

디스플레이: 33인치 커브드 디지털 클러스터는 현대적인 실내 분위기를 조성합니다.

편의 사양: 전자식 기어봉과 AKG 오디오 시스템이 탑재되었으며,

긴 휠베이스로 2열 공간도 넉넉합니다. 수납 공간: 트렁크

용량은 327L로 다소 작은 편입니다.

성능 – 다양한 선택지와 고성능의 매력

캐딜락 CT5는 다양한 엔진 라인업으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습니다.

기본 모델

2.0L 4기통 트윈 스크롤 터보 엔진

출력: 240마력, 최대토크: 35.7kgm

연비: 10.2km/L

V 모델

3.0L V6 트윈터보 엔진

출력: 365마력, 최대토크: 55.8kgm

후륜구동 기본, 옵션으로 AWD 제공

V 블랙윙

6.2L V8 슈퍼차저 엔진

출력: 677마력, 최대토크: 91kgm

고성능 브레이크 시스템과 카본 파츠 추가

모든 모델에 노이즈 캔슬링, HUD, 서라운드 뷰,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통풍 시트, 자동 주차 기능이 기본 탑재되었습니다.

국내 출시 전망과 가격

CT5는 국내에서 판매가 중단된 상태지만,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국내 출시를 기다리는 소비자들이 많습니다.

예상 출시 시기: 2025년 중

예상 가격 : 기본형 5,800만 원부터,

블랙윙 약 1억 4,000만 원

​

캐딜락 CT5는 뛰어난 가성비와 매력적인 디자인, 그리고 고성능 라인업으로 국내

시장에서 재도약을 노리고 있습니다. 과연 CT5가 국산

준대형 세단의 강자인 그랜저, 수입차 시장의 베스트셀러인

BMW 5시리즈와 경쟁할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