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마이바흐 SL680 모노그램' 공개 가격은?

2024. 8. 28. 09:35출시 차량

메르세데스 벤츠는 19일(현지시각) '2024 몬터레이 카 위크'에서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SL680 모노그램 시리즈를 최초로 공개하였다.

 

마이바흐 SL680은 S클래스, GLS, EQS SUV에 뒤를 이은 네 번쨰 마이바흐 라인업입니다.

SL을 기반으로 마이바흐의 디자인 요소를 추가하여 역동적인 느낌을 강조하였다.

이를 위해 외관, 인테리어, 파워트레인 등을 일반 SL과 차별점을 두었다.

 

벤츠의 주문 제작 부서 마누팍 투어가 참여한 외관은 레드 앰비언스, 화이트 앰비언스 등 두 종류의 테마로

구성되어있고, 레드 앰비언스는 메탈릭 레드 및 블랙 등 두 가지 페인트로 구성한 투톤 컬러를 적용했으며

화이트 앰비언스는 메탈릭 블랙과 오팔라이트 화이트의 조화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살렸다. 이 외 다른

색상 조합도 고객의 선택에 따라 맞춤형으로 제공된다.

외관은 마이바흐 특유의 디자인을 적용하였다. 마이바흐 패턴이 새겨진 보닛은 수작업으로 제작해

정교함을 높였으며 헤드램프 내부에는 로즈 골드 컬러로 마감한 포인트를 더했다. 전용 크롬 범퍼와

세로 패턴 그릴, 후드 엠블럼 등으로 정체성을 살린 것도 특징이다.

소프트탑도 독특하게 디자인했다. 검은 색 톱에 마이바흐 패턴을 통합 적용한 모습이다. 디퓨저와 테일

파이프 등은 크롬으로 마감했으며 시트 후면에는 공기역학적으로 디자인한 더블 스쿱을 적용해 개성적인

느낌을 강화했다. 단조 공정으로 제작한 21인치 휠은 멀티 스포크 타입과 5홀 디자인 등 두가지 종류를 제공한다.

실내 도어 패널, 센터 콘솔, 시트 등에는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나파 가죽을 대거 적용했다.

특히 시트에는 꽃 무니 패턴의 누빔 처리를 더해 화려한 느낌을 살렸다.

시트 등받이는 아연 도금 처리를 하고 실버 크롬 소재를 더해 세련된 느낌을 강조했다.

스티어링 휠도 마이바흐 전용 품목으로 제작되었다. 페달과 도어 실 트림은 스테인리스 소재를 써서

고급감을 높였으며 운전석 클러스터와 센터 디스플레이는 시동 애니메이션과 디스플레이 스타일 등

마이바흐 전용 테마를 확대 적용하였다.

파워트레인은 4.0L V8 엔진과 9단 자동변속기 조합이다.

최고 출력 585마력

최대 토크 81.7kf.m

4매틱 플러스 사륜구동 시스템이 적용되고

후륜 조향 시스템도 기본 적용 됩니다.

전반 적인 파워트레인 세팅은 편안함에 초점을 맞추고, 배기 시스템은 소음 최적화 설계를 적용하여

배기음 유입을 최소화 했으며 서스펜션도 보다 편안함에 초첨을 맞춰 설계되었다.

마이바흐 SL680 모노그램 시리즈는 오는 2025년 봄 유럽을 시작으로 세계 시장에 순차 출시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가격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업계는 시작 가격이 25만 달러(한화 약3억3300만원)

수준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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