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PV5, 2025에 ‘주목해야 할 차’

기아의 새로운 중형 PBV 모델, PV5가 영국의 LCV(경상용차) 전문지인

‘왓 밴? (What Van?)’이 주관하는 ‘왓 밴? 어워즈 2025’에서

‘주목해야 할 차’로 선정되었습니다. 이 상은 LCV 부문에서 독립적인

심사위원들이 평가하여 선정하는데, PV5는 그 혁신성과

다재다능함으로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왓 밴? 어워즈에서 선정되는 ‘주목해야 할 차’ 부문은 업계에

변화를 일으키거나 활력을 더할 수 있는 가장 매력적이고

흥미로운 차량을 의미하는데, PV5는 LCV 시장에서 전동화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모델로 평가되었습니다. 제임스 댈러스

왓 밴? 에디터는 “다재다능한 모듈러 형식의 기아 PV5는 LCV 시장에

전동화 방향성을 제시한다”고 언급하며 이 모델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기아는 2024 CES에서 PBV(Platform Beyond Vehicle, 차량 그 이상의 플랫폼)라는

개념을 소개하며, PV5를 통해 맞춤형 설계와 혁신적인 공간 활용을

제공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이 모델은 여객 운송, 화물 운송, 유틸리티

서비스 등 다양한 목적에 맞게 컨버전 기능을 제공하며, SDV(Software Defined Vehicle)

기반으로 외부 데이터와의 연결성을 강화하여 여러 차량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FMS(Fleet Management System)도 지원할 예정입니다.

기아 PV5는 전용 EV 플랫폼과 확장된 휠베이스를 바탕으로

넓고 평평한 실내 공간을 제공하며, 패신저, 카고 기본 모델을 포함해

오픈베드, 내장/냉동탑차 등 다양한 컨버전 모델로 출시될 예정입니다.

기아는 이를 통해 상용차 비즈니스의 현대적 재해석을 목표로,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이점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기아 관계자는 PV5의 출시를 브랜드 사업 영역 확장의 획기적인 순간으로

설명하며, 이번 수상을 통해 기아의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인정받은 것에 대한 기쁨을 나타냈습니다.

기아의 PV5는 LCV 시장에서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상용차

분야에서도 전기차 시대의 도래를 예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