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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세계 최초 23mm 대형 스프링강 양산! 전기차 무게 잡는 핵심 기술

2026. 4. 10. 21:10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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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기차 시장이 커지면서 자동차의 '무게'가 큰 화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배터리 탑재로 인해 내연기관차보다 훨씬 무거워진 전기차는 이를 지탱할 강력한 하부 조직이 필수적인데요.

 

드디어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세계 최초로 직경 23mm급 대형 현가용 스프링강 양산 기반을 구축했다는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왜 이 기술이 '세계 최초'라는 타이틀과 함께 주목받는지, 그 핵심 이유를 정리해 드립니다.

 

1. 23mm 대형 스프링강, 왜 필요한가?

 

자동차의 '현가용 스프링'은 주행 중 충격을 흡수하고 차체 하중을 견디는 서스펜션의 핵심 소재입니다.

  • 전기차의 무게: 배터리 때문에 전기차는 내연기관차보다 수백 kg 더 무겁습니다.
  • 강력한 지지력: 차가 무거워지면 당연히 이를 받치는 스프링도 더 굵고 강해져야 합니다.
  • 기존의 한계: 과거에는 얇은 규격 위주였으나, 이제는 23mm와 같은 대형 규격에서도 일정한 품질을 유지하는 기술이 필수가 되었습니다.

 

2. 포스코의 기술 혁신: 무엇이 다른가?

 

단순히 굵게 만드는 것이 기술은 아닙니다. 굵어질수록 내부까지 균일한 강도를 유지하기 어렵기 때문인데요, 포스코는 이를 '냉각 기술'로 해결했습니다.

  • 실시간 정밀 제어: 압연 설비에서 선재가 이동하는 속도와 온도를 실시간으로 제어합니다.
  • 품질 균일성: 대형 규격임에도 불구하고 처음부터 끝까지 동일한 내구성과 강도를 확보했습니다.
  • 원팀 시너지: 기술연구소부터 생산부서, 판매그룹까지 협력하여 실제 양산 가능한 체제를 완성했습니다.

 

3. '초고부가 선재' 시장의 주도권을 잡다

 

이번 성과는 단순한 기술 개발을 넘어 비즈니스적 가치가 매우 큽니다.

구분 기존 내연기관 중심 전기차 시대 (포스코 선점)
요구 하중 일반 수준 고하중 대응 필수
소재 규격 얇은 규격 위주 23mm 이상 대형 규격
시장 성격 가성비 중심 범용 제품 고강도·고내구성 프리미엄 제품

 

포스코는 이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주요 스프링 제조사들과 협력을 확대하고, 전기차 전용 플랫폼에 최적화된 소재를 공급하는 전략적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굳힐 계획입니다.

 

4. 마무리하며

 

전기차 시대라고 하면 흔히 배터리나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만 떠올리기 쉽습니다. 하지만 그 무거운 차체를 묵묵히 받쳐주는 '강철의 진화'가 없다면 안전하고 안락한 주행은 불가능합니다.

 

포스코의 이번 23mm 대형 현가용 스프링강 양산은 대한민국 철강 기술이 전기차라는 미래 산업에서도 여전히 세계 정점에 있음을 증명한 사례라고 볼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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