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 번의 기록 경신! 엔비디아, AI 수요 속에 분기 최대 실적 달성

엔비디아가 2025년 1분기(2025년 회계연도 기준, 2~4월) 실적 발표를 통해 다시 한 번 시장의 기대를 뛰어넘는 성장세를 입증했습니다. 고성능 AI 칩에 대한 전 세계적인 수요가 여전히 강력하게 유지되는 가운데, 엔비디아는 매출과 순이익 모두에서 기록적인 성과를 거뒀습니다.

출처 : 엔비디아

69% 성장한 분기 매출… 데이터 센터가 88%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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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분기 엔비디아의 매출은 440억6000만 달러(약 60조6000억 원)로, 시장 예상치(433억1000만 달러)를 상회했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무려 69% 성장한 수치이며, 주당 순이익은 0.96달러로 월가 예상치(0.93달러)를 웃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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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AI 칩과 서버 부품이 포함된 데이터 센터 부문 매출은 391억 달러로 전년 대비 73% 급증, 전체 매출의 88%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챗GPT 등 생성형 AI 붐과 함께 대규모 연산 수요가 급증한 것을 반영합니다.

출처 : Tech M

게임·자동차 부문도 고르게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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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 부문: 38억 달러 (전년 대비 +42%)
• 자동차 및 로보틱스 부문: 5억6700만 달러 (전년 대비 +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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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AI 외 부문에서도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며,

엔비디아는 단일 사업 의존도를 점차 낮추고 있습니다.

출처 : 연합뉴스

중국 수출 제한이라는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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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다음 분기(5~7월) 매출 가이던스는 450억 달러로 시장 전망치(459억 달러)를 소폭 하회했으며, 이는 H20 칩에 대한 미국 정부의 수출 제한 조치가 영향을 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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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는 "만약 수출 제한이 없었다면 약 80억 달러의 매출을 추가로 기대할 수 있었고, 주당순이익도 0.96달러에 이를 수 있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출처 : 네이버 증권

시장 반응과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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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규장에서 소폭 하락했던 엔비디아 주가는 실적 발표 직후 시간 외 거래에서 약 2.5% 상승
• AP: "관세 충격을 극복하고 또 한 번 강력한 분기 성장 기록"
• 블룸버그: "중국 둔화 우려에도 견조한 매출 전망 제시"

출처 : 인공지능 신문

마무리: AI의 시대, 엔비디아는 여전히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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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는 AI 산업의 '팹리스 제왕'으로서 여전히 가장 중요한 플레이어 중 하나입니다. 공급망 제약과 지정학적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기술력과 수요 기반이 단단하다는 점을 다시금 입증했습니다.

앞으로 AI의 확산이 계속되는 한, 엔비디아의 성장은 한동안 계속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